Luciano sandrone Aleste 2014
시음 23년 3월
높은 산도
M+ 바디감
오픈 후 노즈에서 알콜향이 거슬리고 아니스향 외에는 향을 맡기가 어려워 디캔터에서 1시간 브리딩
4시간 정도 걸쳐 마셨는데 노즈가 너무 아쉬웠다.
여전히 아니스향이 지배적이고 스파이시함과 약간씩 달콤한 체리느낌이 나올 듯 말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케일도 작았고 알콜향이 거슬렸으며 단순한 느낌
다행히도 팔렛에서는 숙성된 바롤로의 느낌을 잘 보여주었다. 낙엽 흙 가죽 버섯 발사믹 토마토줄기 오크
탄닌은 아주 잘 녹아서 실키했고 마지막에 입을 쪼여주며 은은하게 이어지는 피니쉬는 적당했다.
14빈티지의 한계일지 보틀컨디션의 문제일지 모르겠지만 벌써 정점을 지나 내려오는 중인가 싶었다.
다른 빈티지로 다시 한 번 마셔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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