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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탈리아2

Luciano Sandrone Aleste 2014 Luciano sandrone Aleste 2014 시음 23년 3월 높은 산도 M+ 바디감 오픈 후 노즈에서 알콜향이 거슬리고 아니스향 외에는 향을 맡기가 어려워 디캔터에서 1시간 브리딩 4시간 정도 걸쳐 마셨는데 노즈가 너무 아쉬웠다. 여전히 아니스향이 지배적이고 스파이시함과 약간씩 달콤한 체리느낌이 나올 듯 말 듯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케일도 작았고 알콜향이 거슬렸으며 단순한 느낌 다행히도 팔렛에서는 숙성된 바롤로의 느낌을 잘 보여주었다. 낙엽 흙 가죽 버섯 발사믹 토마토줄기 오크 탄닌은 아주 잘 녹아서 실키했고 마지막에 입을 쪼여주며 은은하게 이어지는 피니쉬는 적당했다. 14빈티지의 한계일지 보틀컨디션의 문제일지 모르겠지만 벌써 정점을 지나 내려오는 중인가 싶었다. 다른 빈티지로 다시 한 번 마셔볼.. 2023. 3. 10.
SOTTIMANO BARBARESCO FAUSONI 2015 SOTTIMANO BARBARESCO FAUSONI 2015 시음 2023년 네비올로가 보여줄 수 있는 모습 바르바레스코의 우아함을 잘 보여준 와인 노즈에서는 레드베리류 체리향, 시간이 지나면 약간 단 느낌의 딸기향도 올라온다. 담배, 오레가노 민트류의 허브, 장미향 발향이 좋다 타닌의 양은 많지만 아주 곱고 부드러웠고 높은 산도에 미디엄정도의 바디감 홍차, 오크의 느낌 강하지않고 은은하게 남음 우아하면서 여린느낌의 와인 2023. 1. 20.